2018년12월25일 - 하루의 단상: 잘 살고 있는가? 하루 이야기 - S3

참 다사다난한 한 해였다.

작년 11월 이후로 정말 정신없이 살았다. 해외 출장 프로젝트 준비 및 실행 그리고 완료.

그때부터 시작된 스트레스에 내 치아는 성할날 없었다.
큰 프로젝트 하나가 끝나고 평화로운 나날들이 펼처져야 할 나의 앞날 앞에 펼처진 정치질, 정치 싸움에 이골이 나 이직하기로 결심했었다.
(나의 헌신에 대한 보답이 없었다고 생각한 것도 한 부분을 차지했다.)

그렇게 재입사하고 9년 넘게 다닌 회사를 몇달이나 준비해 그만 두었다.
막상 실행에 옮겨 이직을 결정하기는 했지만 마음 속은 싱숭생숭했다.

새롭게 시작된 인생 두번째 직장생활.
잘하고 있다는 말은 듣기는 하지만, 내가 잘하고 있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 그 생활에 안착하기 위해 부단히도 노력은 한다만 잘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잘 살고 있는가? 어느덧 37살 인간에게 이 질문을 던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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